최근 기사를 보면 지난 1분기 알뜰폰(MVNO, 이동통신재판매) 가입자가 625만 이상으로 전체 통신시장의 10.7%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LTE 가입자의 경우 100만을 돌파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통신 3사와 비교했을 때 저렴한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가 큰 이유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비교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우체국 홈페이지를 보면 기본적으로 무약정 후불, 약정 후불, 선불, 온라인 전용 상품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저렴한 기본료의 요금제부터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의 요금제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제가 눈에 띄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약정 후불 |
우선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비교 중 무약정 후불 요금제부터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업체를 살펴보면 인스코비(LG U+망), 머천트코리아(LG U+망), 세종텔레콤(KT망), 이지모바일(KT망), 위너스텔(KT망)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인스코비의 [안심 LTE 31]도 괜찮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기본 6GB의 데이터가 주어지며, 초과시 400kbps 속도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통화와 데이터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는 세종텔레콤의 [스노우맨]도 눈에 띕니다.
약정 후불 |
다음으로 약정 후불 요금제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우체국 홈페이지에 소개된 것을 보면 아이즈모바일(SKT망), 큰사람(SKT망), 스마텔(SKT망), 유니컴즈(SKT망)가 있습니다. 약정 후불로 구분된 만큼 약정 전과 약정 후 기본료가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선불 |
다음으로 선불 요금제가 있는데요. 선불 요금제로 나온 상품은 유니컴즈(SKT망)만 있습니다. 요금제명은 ZERO(3G/LTE)로 기본료가 0원이며, 가입시 5,000원 조기 충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온라인 전용 상품 요금제 |
마지막으로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비교 중 온라인 전용 상품 요금제가 있습니다. 여기서 무약정 후불과 약정 후불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우선 무약정 후불 요금제의 경우 인스코비, 머천트코리아, 이지모바일, 아이즈모바일, 유니컴즈, 스마텔, 세종텔레콤, 위너스텔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정 후불 요금제는 아이즈모바일, 유니컴즈, 큰사람, 스마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온라인 전용 상품의 경우 음성 및 문자의 경우 무제한인 경우가 많으며, 데이터 역시 요금제에 따라 넉넉한 양을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기존 통신사 요금과 비교했을 때 꽤 매력적인 기본료가 책정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알뜰폰 서비스의 경우 기존 이동통신사로부터 망을 임차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동일한 통화품질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같은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몇 만원 이상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알뜰폰(MVNO)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비교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알뜰폰(MVNO)이라는 것은 생소하고, 사용자가 적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변에서 보면 이용하는 사람을 자주 볼 정도로 대중화되었는데요. 휴대폰 요금을 개선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